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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정유정 사건 때문에 대면 과외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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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또래 여성을 살해한 정유정은 과외 교사를 구하는 앱을 통해 범행 대상을 물색했습니다. 이번 사건 이후 서로 만나서 하는 과외가 꺼려진다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박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유정은 과외 중개 앱에서 학부모 행세를 하며 피해자에게 접근했고, 집까지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정유정이 이용한 과외 중개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