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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모자 쓴 여성 손에 분유가‥그런데 계산대엔 왜 경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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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강원도 원주의 한 마트.

모자를 쓴 여성이 진열대를 정리하는 직원의 눈치를 보며 마트를 돌아다닙니다.

잠시 뒤 무언가 들고 나타난 여성.

자세히 보니 신생아용 분유입니다.

마흔 살인 이 여성은 분유와 기저귀 등 17만 원어치의 물품을 챙겨 마트를 빠져나가려다 적발됐습니다.

[고탁민 경사/강원 원주경찰서 치악지구대]
"보안팀이 쫓아가서 '손님 계산하셨나요?' 물어보니까 우물쭈물하기에 '영수증 좀 보여주세요' 했는데 영수증을 못 보여준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