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 항공기가 착륙하기 직전 상공 224m에서 비상구 출입문을 연 혐의를 받는 33살 이모씨가 구속 송치됐습니다.
당시 난동으로 초등생 등 9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항공기 출입문이 손상된 점을 고려해 재물손괴 혐의를 추가한 경찰은 탑승객들이 입은 정신적 피해를 고려해 상해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철호]
당시 난동으로 초등생 등 9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항공기 출입문이 손상된 점을 고려해 재물손괴 혐의를 추가한 경찰은 탑승객들이 입은 정신적 피해를 고려해 상해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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