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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제보는Y] "반년 대기 기본" 부모가 '을'...갈 길 먼 '아이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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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보미 신청 후 긴 대기 시간…"1년도 기다려"

근무 태도 관리 시스템 없고 징계도 유명무실

대안 없는 맞벌이 부부, 돌보미 눈치 보기도

"정부 지원 늘려 서비스 품질 상향 평준화해야"

[앵커]
최근 정부가 관리하는 아이 돌봄 서비스의 돌보미가 15개월 아이를 학대했다는 의혹을 전해드렸는데요.

그런데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가 피해를 본 아이 부모님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니 정부가 보증한다는 이 서비스, 개선해야 할 점이 한두 개가 아니었습니다.

제보는 Y, 강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효자손으로 때리더니, 아이가 손을 짚고 서보려 하면 밀어 넘어뜨립니다.

CCTV에 포착된 이 중년 여성은 15개월 아이를 맡은 정부 아이돌보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