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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비행기 문 연 30대, "빨리 내리고 싶어서"...구속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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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제주에서 대구로 향하던 비행기가 착륙을 앞두고 200m 상공에서 비상문이 열리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문을 연 3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답답해서 빨리 내리고 싶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최명신 기자!

경찰이 피의자에 대한 1차 조사를 끝냈군요?

[기자]
네, 피의자 33살 이 모 씨는 어제 체포 직후 호흡 곤란 등 불안 증세를 호소하며 진술을 거부했었는데요, 이후 조사에 응하면서 경찰이 첫 진술을 확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