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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조선업 기피 이유 물어보니…"근무환경 위험한데 저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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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외국인 노동자로 당장 급한 불을 끄고 있지만, 조선업계는 숙련공 자리는 국내의 젊은 인재들로 채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왜 젊은 노동자들은 조선업을 기피하는 건지, 정반석 기자가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기자>

15년 이상 조선소에서 일했던 숙련공 A 씨는 3년 전 화학 업체로 이직했습니다.

[A 씨/이직한 조선업 숙련공 : 임금 차이가 좀 많이 컸죠. (월급으로) 한 150만 원 정도 차이 났으니까, 안 돌아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