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누리호의 발사 모습을 보기 위해 고흥 현지에도 응원 인파가 몰려들고 있는데요.
오늘만큼은 누리호가 우주로 솟아오르길 한마음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선열 기자!
발사 시간이 1시간도 채 남지 않았는데,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누리호 발사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이곳 전망대를 찾는 시민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다들 돗자리를 깔고, 태극기를 흔들며 발사 성공을 응원하고 있는데요.
누리호의 세 번째 도전을 앞두고, 긴장과 설렘이 가득한 분위기입니다.
고흥 지역 곳곳에도,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바라는 현수막이 내걸렸는데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누리호 발사 모습을 볼 수 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누리호 발사대를 중심으로 반경 3km 이내 육상에는 인원과 차량 이동이 모두 통제됐습니다.
해상에서는 비행방향 폭 24km, 길이 78km 면적에서 선박 이동과 조업 등도 금지됐는데요.
그렇다 보니 누리호 발사대와 15km 정도 떨어진 이곳 전망대가 누리호의 비행 모습을 볼 수 있는 명당입니다.
거리는 꽤 있지만 두 지점 사이에는 바다만 있어 나로 우주센터 모습이 희미하게 보이는데요.
오늘은 어제와 달리 해무가 없고, 구름도 적어서 누리호가 하늘로 솟는 장관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누리호 2차 발사 당시에도 전국 각지 시민들이 이곳 전망대를 찾았는데요.
이번 누리호 발사는 실용 위성이 탑재된, 사실상 첫 번째 실전 발사인 만큼 시민 모두 누리호가 우주궤도에 도달하기를 간절히 기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남 고흥 우주 발사 전망대에서 YTN 오선열입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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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누리호의 발사 모습을 보기 위해 고흥 현지에도 응원 인파가 몰려들고 있는데요.
오늘만큼은 누리호가 우주로 솟아오르길 한마음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선열 기자!
발사 시간이 1시간도 채 남지 않았는데,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누리호 발사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이곳 전망대를 찾는 시민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다들 돗자리를 깔고, 태극기를 흔들며 발사 성공을 응원하고 있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