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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부러진 나무·봉쇄된 호텔...괌 강타한 태풍에 발 묶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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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호 태풍 '마와르'가 강타한 괌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 괌과 인근 사이판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교민과 관광객들은 현지에서 발이 묶인 채 불안에 떨었습니다.

YTN에도 관련 제보가 잇달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황보혜경 기자!

현지 상황을 알리는 시청자분들의 제보가 많이 들어왔다고요?

[기자]
네, 먼저 괌 현지에서 보내온 제보 영상 함께 보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