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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아파트 벽에 붉은 글씨 "돈 주세요"‥그 아래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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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

도색이 마무리된 14층 높이 아파트 벽에 '돈 주세요'라는 글씨가 쓰여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페인트통을 든 남성이 옥상과 연결된 밧줄에 매달려 있습니다.

아파트 시공사로부터 하청을 받은 도색업체 대표인데, 작업 후에도 임금을 받지 못했다며 시위를 벌인 겁니다.

실제로 임금 체불이 됐는지,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등 구체적인 상황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