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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OBS 인섬 뉴스] 인천~백령 카페리 운항 종료…주민 불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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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지역 섬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인섬 뉴스'.
각 섬의 통신원들이 직접 취재해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합니다.
오늘은 대청도와 교동도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대청도 소식입니다.
오늘부터 인천과 백령을 오가던 대형 여객선 하모니플라워호의 운항이 종료됐습니다.
꽃게철이 시작된 어민들과 관광철을 준비하는 상인들까지, 섬 주민들은 대책이 절실합니다.
류석자 통신원, 여객선 폐업은 섬 주민들의 생계까지 위협하는 현안이죠?

【류석자-대청도 통신원】

네, 인천에서 백령을 오가던 2000톤급 카페리선 하모니플라워호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이 배는 적자 탓에 작년 11월부터 5개월간 휴항을 하다가, 오늘부터 면허를 반납하고 운영을 종료한 상태입니다.

본격적으로 봄 꽃게잡이가 시작된 대청도 어민들과 업무 차량을 카페리에 싣고 출장을 다녔던 옹진군 소상공인들까지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