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3월 31일 뉴스센터12

[이시각헤드라인] 3월 31일 뉴스센터12

■ 당정, 전기·가스 요금 인상 잠정 보류

국민의힘과 정부가 오는 2분기 인상하기로 한 전기·가스요금 조정방안 발표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요금 인상 불가피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는 동시에 국민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 전우원 "할아버지 전두환 학살자"…유족에 사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할아버지는 죄인이자 학살자"라며 광주에서 5·18 피해자와 유족을 만나 사죄했습니다. 전씨 일가에서 나온 첫 사죄입니다.

■ 이재명, 선거법 재판 세번째 출석…유동규와 대면

지난 대선 과정에서 허위 발언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판에 세 번째 출석했습니다. 오후에 유동규 전 본부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이 대표와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할 예정입니다.

■ '계엄 문건' 조현천 영장심사…구속 기로

박근혜 정부 시절 '계엄령 문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의 영장실질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번 구속영장 범죄사실에 문건과 관련한 내란음모 혐의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 '성추문 입막음' 트럼프 기소…미 대통령 처음

성추문 입막음을 위해 뇌물을 제공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역대 미국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형사 기소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정치적 박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우원 #이재명 #조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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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정, 전기·가스 요금 인상 잠정 보류

국민의힘과 정부가 오는 2분기 인상하기로 한 전기·가스요금 조정방안 발표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요금 인상 불가피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는 동시에 국민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 전우원 "할아버지 전두환 학살자"…유족에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