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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광주 도착한 전두환 손자 "늦게 와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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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마약 투여 혐의로 입국 직후에 체포된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석방 직후에 곧바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5·18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의 뜻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자정이 넘어서야 광주에 도착한 전우원 씨.

생애 처음으로 광주 땅을 밟은 전 씨가 한 건 광주 시민들에 대한 사과였습니다.

[전우원/고 전두환 씨 손자]
"늦게 오게 돼서 정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늦게 온 만큼 저의 죄를 알고 반성하고 더 노력하며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