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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고물가에 소비 위축..."이번 달 말 내수 진작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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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물가에 가계 지갑이 닫히면서 소비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수출 부진 속에 경기를 떠받들어줄 내수마저 쪼그라들자 정부가 관련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물가 상승률이 10개월 만에 4%대로 꺾였지만,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습니다.

고공행진 한 지난해 물가의 기저효과로 올해 상승세가 둔화했을 뿐, 실제 물가가 떨어진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특히 농산물이나 가공식품, 외식비 등 서민 삶과 밀접한 품목은 계속 오르다 보니 지갑 열기가 무서울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