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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D리포트] "새총 성능 호기심에" 쇠구슬 쏴 아파트 유리창 구멍 낸 6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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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고층 아파트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다른 세대의 유리창을 깨뜨린 60대 남성이 호기심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어제(17일) 자택에서 붙잡힌 60대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실제로 쇠구슬이 어디까지 날아가는지 호기심에 쐈다"면서 "특정 세대를 조준한 건 아니"라고 진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32층짜리 한 아파트에서 새총으로 옆 동 이웃집 3곳을 향해 지름 8mm짜리 쇠구슬을 쏴 유리창을 잇따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