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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빠져나올 수 없는 덫"‥신당역 피해자의 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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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역무원을 스토킹하다 살해한 혐의로 징역 40년을 선고받은 전주환, 기억하시죠.

어제부터 항소심 재판이 시작됐는데 피해자 유족이 처음으로 언론 인터뷰를 했습니다.

유족이 공개한 피해자의 탄원서에는 스토킹에 대한 공포로 망가진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주환에게 2년가량 스토킹을 당하던 피해자가 고소 직후인 재작년 10월 법원에 낸 탄원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