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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1월 경상수지 -45.2억 달러...사상 최대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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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62.4억 달러…전년 동기 43.4% 감소

해외 투자 배당 소득 56.6억 달러 흑자

"2차전지·승용차 수출 호조…지표 개선될 것"

[앵커]
우리나라가 외국과 교역한 결과를 종합한 성적표인 지난 1월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수출 부진에 더해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이 급격히 늘어난 영향이 컸습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월 경상수지가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45억 2천만 달러 적자로,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80년 1월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지난해 11월 2억 2천만 달러 적자에서 12월 간신히 흑자로 돌아섰는데 한 달 만에 다시 추락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