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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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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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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업무협약, 디지털시민증·동백전 연계

이데일리

BNK부산은행과 부산시 관계자들이 6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구축·운영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시민체험평가단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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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BNK부산은행은 6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 플랫폼 구축·운영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신기술을 바탕으로 금융·행정·공공 영역에 통합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부산 블록체인 특구사업자인 부산은행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시민증과 부산시 지역화폐 동백전을 연계한 통합 시민 플랫폼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통합 시민플랫폼은 민원 기관에 방문하지 않고 디지털시민증로 출산지원금, 아동수당, 소상공인지원금 등 정책자금을 한 번에 신청·수령이 가능하다. 수령한 정책자금은 동백전으로 연계가 가능하게 구현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앞으로 블록체인 기반 공공서비스와 민간서비스를 아우르는 오픈 플랫폼으로 확대해 지역 디지털생태계의 구심점으로 활용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업무협약과 함께 출범한 시민체험평가단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을 시작으로 지역민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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