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중독 논란' 육회 제조업체 2곳 현장점검

최근 온라인에서 판매된 육회를 먹은 소비자들이 식중독 증상을 호소한 것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정청은 어제(6일) 오전 전남 나주에 있는 육회 제조업체 2곳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식약처는 현장에서 원인 조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하고 제조시설의 위생관리 현황 등을 확인했다며, 식중독균 오염도 등에 대한 분석을 마치는 대로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에서 특가로 판매된 육회를 먹은 뒤 설사와 구토, 복통에 시달렸다는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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