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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대회...시청 앞 분향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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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영정 사진 품고…앞으로 나아가는 유족들

빨간 목도리는 슬픔…배지는 희생자와 유족 상징

시청 앞 도로 곳곳 경찰과 유족 사이 충돌 빚어져

[앵커]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둔 오늘(4일), 유가족들과 시민단체들이 대규모 추모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예정에 없던 시청 앞 분향소 설치 문제로 유가족들과 경찰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김다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영정 사진을 안고 한 걸음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

슬픔을 상징하는 빨간 목도리를 두르고 희생자와 유가족, 생존자와 구조자를 뜻하는 배지를 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