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운영비 절반이 난방비"...공공요금 인상에 복지시설 '시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가스비 인상에 무섭게 오른 지난달 난방비 고지서 보고 놀라신 분들, 적지 않을 텐데요.

지원금으로 운영되는 복지시설에 이 같은 공공요금 인상 여파는 더 뼈아프게 미치고 있습니다.

박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구로구의 지역 아동센터, 다문화 가정이나 기초생활수급가정 초등학생 37명을 돌보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이라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려 하지만, 가스보일러 설정 온도를 높이는 게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