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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장병에 당부" 거듭 해명‥"외교 참사" "매국 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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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윤석열 대통령의 이란 관련 발언에 대해 대통령실은 우리 장병들에게 한 당부였을 뿐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야당은 외교참사라며 비판했고 여당은 매국적 행태를 중단하라고 맞받아쳤습니다.

김재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란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데 대해,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아크부대 장병들에게 한 당부일 뿐이라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아랍에미리트에 근무하는 우리 장병들에게 현지의 엄중한 안보 상황을 직시하라고 당부한 거"라고 거듭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