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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이란 "한국 정부, 의지 보였지만 불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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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이란 정부의 화가 아직 덜 풀린 모습입니다.

한국이 실수를 바로잡으려는 의지를 보였지만 충분하지 않았다면서 동결자금 문제를 또 꺼냈습니다.

서혜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의 파장이 커지자, 외교부는 이란 측에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습니다.

지난 18일 이란 외무부에 초치된, 즉 불려 들어간 윤강현 주이란대사는 윤 대통령의 발언은 "임무 수행 중인 우리 장병들에 대한 격려 차원이었을 뿐, 한국과 이란 관계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