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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미국 국무부, 김성태 대북송금 혐의 수사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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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쌍방울 그룹 김성태 전 회장의 대북 송금 혐의 수사를 주목하고 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실은 한국 검찰의 김 전 회장에 대한 대북 송금 수사와 관련한 질의에 "한국 당국의 수사를 인지하고 있으며, 현시점에서 추가로 공유할 정보는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019년 1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중국의 한 식당에서 송명철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실장에게 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2억 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은 대통령 행정명령과 대북 제재 강화법 등을 통해 북한과의 거래를 엄격히 규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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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연 기자(hyse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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