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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미국 LA서 총격사건 10명 사망..."70대 용의자 단독범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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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총격 용의자는 아시아계 72살 휴 캔 트랜"

"용의자, 또 다른 교습소에서 총 빼앗기자 도주"

용의자, 다음 날 LA 남쪽 토런스서 숨진 채 발견

[앵커]
아시아계 주민이 많이 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설을 앞두고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0명이 숨지고 또 다른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는데 70대 용의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임수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음력 설 명절을 앞둔 저녁,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 동쪽에 있는 작은 도시 '몬터레이 파크'의 한 댄스교습소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가브리엘·앰버 / 지역 주민 : 처음엔 우리가 불꽃놀이를 놓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굉장히 아쉽다고 느꼈죠. 그런데 헬리콥터 소리가 들었을 때 불꽃놀이가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