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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윤정희, 영화위해 한평생 바친 예술가" 영화계 추모 이어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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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독특한 연기, 마지막 작품 함께하자 했는데 가슴 아파"

김동호 "1970∼80년대 관통한 명배우", 이장호 "연출부 말단이던 날 인격적 대우"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김정진 기자 = 1960∼80년대 '은막의 스타'로 불렸던 영화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가 19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세상을 떠나면서 영화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20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오랫동안 병고에 시달리다 타계하셨는데 너무 안타깝다"면서 "회복되리라고 믿었는데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고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