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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野 "정부 강제징용 해법, 日 압력 굴복...사법주권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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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의원들과 시민단체가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방안은 일본의 압력에 굴복해 대힌민국의 사법주권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무소속 의원 등은 오늘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비상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 해법안은 사법부 판결을 행정부가 무력화시키는 삼권분립에 반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일본 정부와 가해 기업의 진정한 사죄와 배상을 통해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인권과 존엄을 되찾고 역사 정의가 바로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