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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美 캘리포니아 홍수로 16명 사망...주민 수만 명 긴급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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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 겨울 폭풍·홍수로 16명 사망

벤투라·샌타바버라 일부, 시간당 400㎜ 물 폭탄

23만 가구 정전…3주째 물난리로 피해 눈덩이

캘리포니아 주민 3천4백만 명에 홍수주의보 발령

북부 새크라멘토 밸리·샌프란시스코만 홍수 경보

[앵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3주째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겨울 폭풍이 강타하며 최소 16명이 사망했습니다.

주민 수만 명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는데 가뭄과 산불로 캘리포니아주 지반이 취약해진 상황이어서 산사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택 앞에 주차된 자동차가 불어 난 물에 속수무책 잠겨 있습니다.

차량 두 대는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도로가 꺼지며 구덩이 아래로 추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