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해임건의안에 꼬인 예산안…정기국회 처리 무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어제(9일)까지 여야가 끝내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했습니다. 예산안 처리가 정기국회 회기를 넘긴 건 2014년 국회 선진화법 통과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원종진 기자입니다.

<기자>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어제, 국회에선 오전부터 여야정 협의가 분주하게 진행됐습니다.

오후까지 협의가 이어지며 막판 타결을 시도했지만, 법인세율을 25%에서 22%로 인하하는 문제와 2조 5천억 원 이상 차이 나는 예산안 감액 규모에서 끝내 차이를 줄이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