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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강제노동 피해자 할머니 훈장, 갑자기 제동 건 외교부…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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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가인권위원회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를 훈장 대상으로 추천했습니다. 그런데 외교부가 갑자기, 절차상의 문제를 들어 반대했습니다. 일본과 강제징용 문제를 풀어야하는 외교부가 부담을 느껴 제동을 건 거 아니냐, 하는 비판입니다.

김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일제강점기 미쓰비시 중공업 강제노동에 동원됐던 양금덕 할머니.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는 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기념하여 국가훈장 '모란장' 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