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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화물연대·건설노조 파업에 부산 건설·레미콘 업계 우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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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24곳 완전 중단·68곳 차질, 8일부터 레미콘·펌프카 기사도 파업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와 함께 건설노조 동조 파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부산 지역은 건설 업계를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역의 335개 공사 현장 중 7.3%인 24곳이 파업으로 인해 작업이 완전히 중단됐다.

20.2%인 68곳은 작업 일부가 중단된 상태다.

부산지역 공사 현장에는 화물연대가 파업에 들어간 지난달 24일부터 레미콘 공급이 끊긴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