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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우리 건드리면 제2 폭스콘 될 것"...中난징공대서도 봉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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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백지 시위' 재발을 막기 위해 경계를 강화한 상황에서도 대학생들의 봉쇄 항의 시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밤 장쑤성 난징공업대에서 학생들이 캠퍼스 봉쇄에 항의하며 집으로 갈 수 있게 해달라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학생들은 학교를 떠날 수 있게 해달라고 외쳤고, 한 학생은 "당신들에게 주어진 권력은 학생들이 준 것"이라며 "학생들을 섬겨라!"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