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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원희룡 국토부 장관·화물연대와 대화..."모레 화물연대와 교섭 진행...업무개시명령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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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으로 물류난이 가시화하는 가운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부와 화물연대 간 교섭이 내일(28일)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경북 포항에서 화물연대 노조원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악수를 하며 화해를 강조했습니다.

원 장관과 화물연대 측의 대화를 직접 보시죠.

[기자]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 국토부 차관과 화물연대 위원장 간에 월요일에 세종청사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만나게 되면, 조건 없이 업무에 복귀할 것을 요구할 것입니다.현장에 나와보니까 훨씬 더 심각한 걸 절감하겠습니다. 그리고 화요일에 국무회의에 운송개시명령을 내릴지 여부는 아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만 우리가 현장의 피해 상황, 그리고 화물연대의 태도를 보면서 저희들이 언제든지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수 있도록 실무 검토는 마쳐놓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