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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中 아이폰 공장 또 2만 명 이탈...생산 차질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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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허난성 정저우 아이폰 공장에서 지난달 숙련공들이 집단 탈출한 데 이어, 최근 신규 채용 인력까지 대거 이탈해 생산 차질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최근 임금과 방역에 불만을 품고 폭력 시위에 나섰던 신규 채용 노동자 2만 명 이상이 고향으로 돌아갔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정저우 공장은 전세계 아이폰 생산량의 약 70%를 책임지는 곳으로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애플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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