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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 (일)

[단독] 현대제철 파업으로 日철강업체가 '어부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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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와중에 이런 일도 있습니다. 지난 여름 큰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제철소는 아직도 복구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습니다. 철강 생산에 차질이 빚어져 국내 철강기업들에게 대체 생산을 요청했는데, 현대제철은 파업으로 생산능력이 줄면서 그 대체 물량 일부가 일본 기업에 넘어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혁수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직원들이 기둥에 묻은 진흙을 닦아내고, 용접기로 벽을 보수합니다. 태풍 힌남노가 쓸고 간 포항제철소에선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