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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단독] 대학생 2천9백 명 강제징집‥상당수 프락치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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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군사정권 시절 군에 강제징집된 대학생이 약 3천 명에 이르고, 이 중 상당수가 녹화공작이란 명목으로 경찰의 밀정, 이른바 '프락치'로 활용됐다고 오늘 진실화해위원회가 발표했습니다.

여러 정부부처와 대학 당국까지 동원됐고, 인권침해 논란에도 명칭만 바꿔 이 녹화공작을 계속해온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는데요.

구체적인 내용을 MBC가 입수한 문건들을 바탕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