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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北, 북중 국경지대 철조망·감시초소 대폭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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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 봉쇄 조처를 하면서 국경 지역에 철조망과 감시초소를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는 2019년부터 2022년 4월까지 북한 국경지대 가운데 300㎞ 구간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사진을 보면 중국 지린성 맞은편의 북한 회령시 인근 국경지대 7.4㎞ 구간은 2019년 철조망이 한 줄이고, 감시 초소는 5개였지만, 2020년부터 시설을 늘려 2022년 4월엔 감시초소 169개가 추가로 설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