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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단독] 사기 계좌 알려도...은행 "지급 정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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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해자들은 이 같은 경찰의 더딘 수사 외에도 은행의 답답한 대응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같은 계좌로 똑같은 수법의 사기가 반복되는 것을 은행에 직접 알렸지만,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답변뿐이었습니다.

이어서 지 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9일 전자기기 중고 거래 사기를 당한 A 씨.

단체 채팅방에 초대됐습니다.

같은 계좌로 사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자신 말고도 수십 명이라는 걸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