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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검찰, '10억 수수'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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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 대가로 사업가로부터 10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어제 이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뒤 "증거인멸과 도망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씨는 마스크 사업 인허가 등의 청탁 대가와 선거비용 명목 등으로 사업가 박 모 씨로부터 10억 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씨의 신병을 확보한 만큼 실제 청탁 성공 여부와 관련된 인사들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김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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