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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인천 검단 주민들 "지하철 5호선 연장…인천시 원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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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을 두고 인천 검단 시민들이 인천시가 제시한 노선안으로 건설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검단시민연합 등 검단지역 5개 주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노선 조정안은 인천을 철저히 무시한 조정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수도권매립지 등으로 장기간 피해를 본 검단 원도심의 균형 발전을 위해선 5호선 역사 설치가 인천시 안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대광위는 5호선 연장 사업을 놓고 인천시와 김포시가 서로 각 지역에 유리한 노선안을 요구하면서 갈등을 빚자 지난 1월 조정안을 내놨습니다.

[신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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