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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박진 장관 "지금 정쟁할 때 아니고 국익 생각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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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 자신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가결된 데 대해 외교가 정쟁이 돼선 안 되고, 국익과 국격을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오늘 오전 기자실을 방문해 착잡한 심정을 토로하며 발언한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진 / 외교부 장관 : 우리 정치가 어쩌다 이런 지경까지 왔는지 참 착잡한 심정이 들었습니다. 며칠 사이에 밤잠을 설쳤습니다. 우리의 국익과 국격은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당의 질책은 그런 국익 외교를 더욱 잘해달라는 그런 차원에서 경청하겠습니다. 지금은 정쟁을 할 때가 아니고 국익을 생각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