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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대통령실 "'이XX', 야당 지목은 아냐"…나흘만에 다른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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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속어 논란에…윤 대통령 사과 대신 "진상규명" 방점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비속어 논란'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사실과 다른 보도로 한미 동맹이 훼손됐다고 했고, 언론을 상대로 한 진상규명이 먼저라고 했습니다. 비속어가 야당을 지칭한 거라고 사실상 인정했던 대통령실은 나흘 만에 "사실관계를 특정하기 어렵다"며 아예 말이 달라졌습니다.

최수연 기자입니다.

[기자]

윤 대통령은 논란이 된 발언 대해 '사실과 다른 보도'라고 규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