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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방화·폭행 '공포의 응급실'...매년 500명씩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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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사의 촌각을 다투는 응급실에서 불을 지르거나 의료진을 폭행하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500건씩 발생하고 있는데, 환자 생명을 살리는 의료진부터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6월 24일, 부산대 병원 응급실입니다.

한 남성이 페트병에 담아온 휘발유를 바닥에 쏟아붓더니 라이터로 불을 댕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