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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오프라인 필요없다' 해고…"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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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A기업이 지난 2017년 한국에 지사를 만들었습니다. 기업들이 쓰는 사무용 프로그램 유지 보수가 주 업무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일이 원격으로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직원들이 차례차례 회사를 나가게 됐고, 마지막 남은 2명이 올해 초 해고됐습니다. 그런데 이게 문제가 됐습니다.

정봉수 담당 노무사는 "권고사직서 제안을 받은 것에 사인을 안 했더니 한 달 뒤에, 그 한 달치 추가임금은 안 주고 퇴직금과 해고 예고 수당만 주고 바로 해고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