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저스틴 비버, 건강 문제로 월드투어 취소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월드투어를 재개한 지 한 달여 만에 건강 문제로 내년 3월까지로 예정돼 있던 모든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비버는 본인의 SNS에 "올해 초 나는 램지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공개했다"며 "이 때문에 북아메리카 투어를 끝낼 수 없었다"고 적었고요.

"지금은 내 건강을 우선 챙겨야 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남미와 남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유럽 등에서의 투어 일정은 모두 취소됐는데요.

비버는 지난 6월에도 신경에 문제가 생겨 얼굴이 부분 마비되는 램지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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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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