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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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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인정한 국내 태국 맛집… 블루스트리트, 타이셀렉트 에디션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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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태국대사관 상무부와 협력

‘타이셀렉트’ 인증 국내 태국 음식점 32곳

국내 맛집 넘어 이국적인 해외 음식 레스토랑 제안

동아일보

블루스트리트 타이셀렉트 이미지


‘맛집’을 소개하는 미식 플랫폼 ‘블루스트리트’가 주한태국대사관과 협력해 국내에서 태국의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을 소개한다.

블루스트리트는 국내 엄선된 태국 요리 맛집을 한 권에 담은 스페셜 에디션 ‘정통 태국의 맛, 타이셀렉트’를 다음 달 선보일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주한태국대사관 상무관실 관계자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으로 국가간 왕래가 어려운 상황인데 한국 소비자들이 블루스트리트 타이셀렉트를 통해 정통 태국의 맛을 즐기면서 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루스트리트에 따르면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국내에서 이국적이면서 새로운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해외 음식점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타이셀렉트 역시 이러한 국내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제작을 결정했다고 한다. 책자에는 태국 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이 요구한 준수사항을 충족하는 음식점이 소개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태국 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이 우수한 태국 정통 레스토랑에 부여하는 ‘타이셀렉트’ 인증서를 받은 음식점이 책자에 포함됐다. 국내에서 타이셀렉트 인증을 받은 태국 음식점은 총 32곳이다. 블루스트리트는 에디터들이 직접 레스토랑을 취재해 촬영하고 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해 명성을 쌓은 음식점과 태국 현지 셰프가 직접 요리를 만드는 레스토랑, 방콕 3대 레스토랑 출신 요리사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음식점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한태국대사관 상무관실은 향후 해당 타이셀렉트 책자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한다. 블루스트리트 타이셀렉트는 전자책(e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블루스트리트 관계자는 “지역 맛집은 물론 해외에서 인정한 음식점까지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면서 사람들의 외식 라이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루스트리트는 지역 맛집과 간편식을 개발해 집에서 맛집을 즐길 수 있는 푸드앤비버리지(F&B) 플랫폼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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