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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노동자에 '손배소 족쇄'…"800번 환생해야 갚을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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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손해배상청구는 파업을 막기 위한 수단으로 사측이 악용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평생 일해도 갚을 수 없을 만큼의 큰돈을 노동자들에게 직접 청구하는 겁니다.

박민규 기자입니다.

[기자]

하이트진로 고공농성, 그리고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의 파업.

공통적으로 따라붙은 건 손해배상 소송 문제입니다.

앞서 대우조선이 주장한 피해 액수는 8,000억 원이 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