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 기록…KIA, 선두 질주
"김도영~ 힘차게 날려라~ KIA의 승리를 위하여~ 워어어어어어~ 날려라~"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쓴 KIA 김도영 선수가 3~4월 월간 MVP까지 낚아챘습니다.
시즌 개막 후 3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8을 기록했는데 무엇보다 홈런 10개를 치고 도루 14개를 훔친 게 놀라웠죠.
덕분에 KIA는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김도영/KIA (지난 4월 24일)]
"저는 그래도 스타일 자체는 (이)정후 형보다는 약간 이종범 선배님이랑 그래도 많이 닮았다고 생각을 해서 스타일이 그래도 이종범 선배랑 좀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제2의 이종범이라 불릴 만큼 '야구 센스'도 눈에 띄었습니다.
8일 삼성전, 연장 12회에 꺼낸 정확한 번트와 빠른 발은 이날 경기의 분위기를 바꿔놓았습니다.
뜨거운 4월을 보낸 김도영은 마음속에 품은 큰 꿈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김도영/KIA (지난 4월 24일)]
올해는 진짜 저희도 우승 적기라고 생각을 하고, 계속 큰 꿈을 그리고 계속 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 팀 선수들도 진짜 좀 잘 준비하고 있고, 올해는 운도 좀 따라주는 것 같아서 진짜 큰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지금부터 잘할 수 있도록 오늘부터 다시 큰 응원을 조금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레이션 : 이휘수
화면제공 : 티빙(TVING)
홍지용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김도영~ 힘차게 날려라~ KIA의 승리를 위하여~ 워어어어어어~ 날려라~"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쓴 KIA 김도영 선수가 3~4월 월간 MVP까지 낚아챘습니다.
시즌 개막 후 3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8을 기록했는데 무엇보다 홈런 10개를 치고 도루 14개를 훔친 게 놀라웠죠.
덕분에 KIA는 선두를 질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