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영국과 폴란드에 이어 이집트에서도 에어쇼를 펼쳤습니다.
특히 피라미드 위에서 해외 공군이 에어쇼를 한 건 블랙이글스가 세계 최초라고 하는데,
사막에서 펼쳐진 이색적인 에어쇼를 함께 보시겠습니다.
블랙이글스가 이집트의 피라미드 위로 쏟아져 내립니다.
피라미드 위에 그린 하트를 화살로 뚫고 지나가는, 재치있는 큐피드 기동 등 20가지가 넘는 다양한 대형을 펼치며 화려한 쇼를 선보입니다.
블랙이글스가 현지시간 3일 이집트 카이로의 기자(Giza) 대피라미드 인근에서 열린 피라미드 에어쇼 2022에 참가한 모습입니다.
이집트 공군 특수비행팀 실버스타즈와 합동비행도 선보였는데요,
이집트가 아닌, 해외의 공군 특수비행팀이 피라미드 상공에서 에어쇼를 벌인 건 우리 공군의 블랙이글스가 세계 최초입니다.
블랙이글스는 최근 영국과 폴란드에서 에어쇼를 펼치며 국산 경공격기 FA-50 등 한국 무기체계의 수출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번 에어쇼가 열린 이집트도 FA-50 수입과 현지 공동 생산 방안을 한국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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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영국과 폴란드에 이어 이집트에서도 에어쇼를 펼쳤습니다.
특히 피라미드 위에서 해외 공군이 에어쇼를 한 건 블랙이글스가 세계 최초라고 하는데,
사막에서 펼쳐진 이색적인 에어쇼를 함께 보시겠습니다.
블랙이글스가 이집트의 피라미드 위로 쏟아져 내립니다.
피라미드 위에 그린 하트를 화살로 뚫고 지나가는, 재치있는 큐피드 기동 등 20가지가 넘는 다양한 대형을 펼치며 화려한 쇼를 선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