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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만5세 입학' 간담회 참석한 학부모들 "의견수렴도 졸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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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연이틀 학부모 간담회…'보여주기식' 소통 지적

"다급한 전화에 불려 나와…장소도 변경"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초등학교 입학연령 하향조정 추진을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자 교육부가 학부모 의견수렴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졸속 간담회'라는 비판이 나온다.

학부모단체 대표들과 유치원생 학부모들은 대부분 다급하게 연락을 받고 간담회에 참석했으며 언론에 모두 공개되는 자리인지도 몰랐다고 전했다.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장상윤 교육부 차관과의 학제개편 간담회에 참석한 유치원 학부모들은 간담회에 대해 대부분 전날 오후 급하게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