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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약물 탄 커피 먹인 뒤 내기 골프...수천만 원 가로챈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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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약물을 탄 커피를 먹인 뒤 내기 골프를 하는 수법으로 수천만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조직폭력배 52살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63살 B 씨 등 2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4월 8일 익산의 한 골프장에서 십년지기 친구에게 고액 내기 골프를 하자고 해놓고 게임 직전 약물을 넣은 커피를 건넨 혐의를 받습니다.